백색 왜성은 어떤 별인가?
별은 일단 적색 거성이 되면 조용한 일생을 유지시켜 주던 융합 에너지를 대부분 소모하게 된다. 특히 팽창한 이후로는 그때까지보다도 더 빨리 융합 에너지를 소모한다. 그리하여 겨우 몇백만 년만 지나면 더 이상 팽창할 수 없게 된다. 적색 거성이 오랫동안 그 상태를 유지한다면 그들은 하늘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어야 할 것이다. 그러나 실제로 적색 거성의 수는 매우 적다. 이것은 적색 거성이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 존재 하다가 사라져 버렸다는 걸 의미한다. 적색 거성은 팽창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계속 공급받지 못하면 수축하여 원래 별보다 훨씬 더 작아져서 난쟁이별(왜성)이 된다. 별까지의 실제 거리를 최초로 알아냈던 베셀은 1844년에 시리우스의 움직임을 연구하고 있었다. 일반적으로 별들의 고유 운동은 매우 ..
2020.03.17